정규시즌 막바지, 팀별 운명이 갈리는 중요한 시점입니다. 지난 9월 17일 열린 KBO 경기 결과를 토대로 18일 매치업을 철저하게 분석했습니다. 선발투수 맞대결, 최근 흐름, 타격 및 불펜 전력을 반영하여 승부예측과 언더·오버 추천까지 종합 정리합니다.
1. 9월 17일 경기 리뷰
광주 – 한화 6:2 KIA
한화는 에이스 류현진이 등판해 노련미를 보여줬습니다. 경기 초반부터 탈삼진을 기록하며 흐름을 주도했고, 타선도 효율적인 집중력을 보였습니다. KIA는 김건국이 흔들리며 승부의 균형을 잃었고, 반전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.
잠실 – 키움 4:2 두산
메르세데스의 호투가 돋보인 경기였습니다. 직구와 슬라이더의 조화로 두산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압했고, 두산은 득점권에서 번번이 막히며 패했습니다.
창원 – NC 4:0 SSG
NC는 신민혁이 완벽한 제구를 앞세워 SSG 타선을 꽁꽁 묶었습니다. 문승원이 흔들린 SSG는 초반부터 주도권을 내주며 무득점에 그쳤습니다.
우천 취소
- LG vs KT (수원)
- 롯데 vs 삼성 (대구)
비로 인해 취소된 경기는 선발 로테이션과 불펜 사용에 변수를 남겼습니다.
2. 9월 18일 선발투수 라인업
| 구장 | 대진 | 선발 | 선발 | 관전 포인트 |
|---|---|---|---|---|
| 수원 | LG vs KT | 치리노스 | 소형준 | 베테랑 경험 vs 젊은 토종 에이스 |
| 광주 | 한화 vs KIA | 윤산흠 | 올러 | 신예 도전 vs 안정적 외인 |
| 창원 | 삼성 vs NC | 후라도 | 구창모 | 구위 싸움 vs 복귀 컨디션 |
| 잠실 | 키움 vs 두산 | 하영민 | 잭 로그 | 패기 vs 강속구 |
3. 종합 예측표 (스코어 & 언더오버)
4. 구장별 세부 프리뷰
수원: LG vs KT
LG는 치리노스의 경험과 안정감을 앞세우고, KT는 소형준의 강속구를 믿습니다. 박빙 승부가 예상되며, 투수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큽니다.
광주: 한화 vs KIA
윤산흠의 잠재력은 매력적이지만, 긴 이닝 운영은 여전히 약점입니다. 올러가 경기 후반 안정적인 운영을 펼친다면 KIA가 우세할 전망입니다.
창원: 삼성 vs NC
후라도의 투구가 초반 변수가 될 수 있으나, NC 타선의 집중력이 이를 극복할 가능성이 큽니다. 구창모가 정상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NC의 승리가 유력합니다.
잠실: 키움 vs 두산
하영민의 패기 있는 피칭은 초반엔 효과적일 수 있으나, 두산의 경험 많은 타선이 이를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. 잭 로그가 뒷받침한다면 두산이 타격전 끝에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