9월 2일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9월 3일 맞대결을 심도 있게 다루는 분석 글

1. 전날 경기 결과 종합 리뷰
대전 - 한화 21 : 3 KIA
류현진은 마운드를 완벽히 장악했고, 한화 타선은 경기 초반부터 폭발적인 공격력을 과시했다. 김도현은 KIA 선발로 나섰으나 초반부터 난타를 당하며 조기 강판되었고, 이후 불펜진마저 붕괴하며 무거운 패배를 기록했다.
잠실 - LG 3 : 2 롯데
치리노스는 노련한 제구와 위기관리 능력으로 박세웅을 눌렀다. 경기 후반까지 이어진 접전 속에서 LG는 집중력으로 경기를 가져왔다.
문학 - SSG 6 : 1 키움
앤더슨이 키움 타선을 상대로 압도적인 구위를 뽐내며 승리를 이끌었다. 반면 메르세데스는 흔들리는 제구와 피홈런으로 어려움을 겪었다.
수원 - NC 9 : 4 KT
NC는 고영표를 상대로 대거 득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일찍 갈랐다. 손주환은 안정적으로 이닝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.
2. 선발투수 매치업 라인업
경기 장소 | 원정팀선발 | 홈팀 선발 |
---|---|---|
광주 | SSG 최민준 | KIA 네일 |
수원 | 롯데 감보아 | KT 헤이수스 |
대전 | NC 신민혁 | 한화 폰세 |
대구 | 키움 하영민 | 삼성 가라비토 |
3. 전문가 종합 승부예측
팀 전력, 전날 흐름, 선발투수 컨디션을 종합하여 산출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.

4. 구장별 세부 프리뷰와 전력 흐름
광주 경기 - SSG vs KIA
KIA는 네일의 안정적 투구와 홈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반등 가능성이 높다. SSG 최민준이 초반을 어떻게 버티느냐가 변수다.
수원 경기 - 롯데 vs KT
롯데의 감보아는 제구 난조가 이어지고 있으며, KT의 헤이수스는 이닝 소화와 탈삼진 능력이 뛰어나다. 전력 균형은 KT 쪽으로 기운다.
대전 경기 - NC vs 한화
한화는 전날 무려 21득점을 올린 폭발력을 이어갈 전망이다. 폰세의 안정감이 더해진다면 승부는 한화 쪽으로 크게 기울 수 있다.
대구 경기 - 키움 vs 삼성
하영민은 경험이 부족하고 긴 이닝 소화가 힘들다. 가라비토는 삼성의 확실한 카드로, 홈 구장에서의 강점까지 고려하면 승산이 높다.